후기 10,911
최신순써니텐 후기
써니텐뮤지컬 · 에그 1,018★★★★★5.0멀티역의 지인규님이 진짜 최고에요 순발력, 연기, 센스 다 최고였습니다 배아프게 웃은 극은 정말 오랜만이라 즐겁게 봤어요 웃기고 신나는 극 써니텐 추천합니다 일상에 웃음이 부족하시면 꼭 보러가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후기|박철민 캐스팅, 20년째 사랑받는 이유를 알다
늘근도둑이야기연극 · 에그 889★★★★★5.0⭐ 관람 후기 1년 전 관람했을 당시에는 다른 배우분들의 캐스팅이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박철민 배우님의 캐스팅 파워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객석이 빈틈없이 꽉 찬 모습을 보며 “아, 이래서 캐스팅이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20년째 공연 중인 작품이라 그런지 이번 무대에서는 배우분들이 쫓기듯 연기하는 느낌보다는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 관객과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애드리브 ✔ 순간적인 NG 상황도 매끄럽게 이어가는 노련함 ✔ 객석 전체를 끌어당기는 호흡과 에너지 왜 이 작품이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왔는지 직접 보고 나니 충분히 이해가 되는 하루였습니다. 웃음과 풍자, 그리고 배우들의 내공 있는 연기가 어우러진 믿고 보는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재관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늘근도둑이야기
늘근도둑이야기연극 · 에그 889★★★★★5.0늘근도둑이야기는 벌써 4번째 보는데 애드립이 넘 재밌어요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깔깔 배를 붙잡으며 보았네요 시대에 거슬러 애드립은 풍성해지고 다양한 멘트로 관객에게 읏음을 주네요 그동안 힘들었던 일을 깔깔 걸리며 훌훌 털어 버렸네요 지치고 힘드신분 강추입니다 꼭 보세요


늙은도둑이야기
늘근도둑이야기연극 · 에그 889★★★★★5.0웃음으로 시작해서 웃음으로 마무리되는 ... 배우님들의 숨쉴틀없는 대사또한 대단들하시고 우리 삶을 꼬집어주는 이야기전개가 많이 웃긴했지만 한편으론 그 무게를 모두 격어가는 이 시대가 어럽다.


연극 청춘남녀 후기
청춘남녀연극 · 에그 1,103★★★★★5.0공연 후기 보통의 로맨스 연극과는 확실히 다른 주인공과 스토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뻔한 전개나 예상 가능한 결말이 아니라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외모가 뛰어나고 훤칠한 배우가 아닌, 현실적인 외형의 배우가 주인공을 맡아 관객 입장에서 더 공감하며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취업, 연애, 결혼… 요즘 청춘들이 고민하고 있는 모든 현실적인 소재들이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고민할 틈조차 없는 지금의 청년들의 모습이 잘 담겨 있어 더욱 와닿았어요. 공연 내내 빵빵 터지는 웃음과 가끔은 마음을 찌르는 현실적인 장면들까지. 몰입도가 정말 좋은 연극이었습니다. 현실적이면서도 부담 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 뻔하지 않아 더 재미있었던 연극 〈청춘남녀>

연극 영시기
영시기연극 · 에그 442★★★★★5.0포스터만 보면 밝고 귀여운 분위기라 아이들과 함께 보는 아동극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 내용은 어른을 위한 연극에 가깝습니다. 관람 등급은 8세 이상이지만, 삶과 선택, 후회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 성인 관객에게 더 깊이 와닿는 작품이었습니다. 2인극의 매력, 그리고 공감의 힘 〈영시기〉는 2인극으로 진행됩니다. 영식과 석구, 두 인물이 만들어내는 호흡과 에너지가 무대를 꽉 채웁니다. 극의 구조상 과거 회상이 반복되다 보니 중간에 살짝 루즈하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그 반복 속에서 관객은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의 나, 지금의 나를 떠올리게 됩니다. “나라면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가고 싶을까?” 이 질문이 공연 내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웃음 뒤에 남는 메시지 코미디 연극답게 곳곳에 웃음 포인트가 있지만, 결국 이 작품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지금 이 순간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공연을 보고 난 뒤 ‘하루하루를 조금 더 성실하게, 조금 더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판결 후기
판결[2차 시사회]영화 · 에그 383★★★★★5.0감독님은 한국분 장소는 인도네시아 배우도 인도네시아 배우 모든 게 생소한 영화였습니다. 동남아 영화는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영화를 보다보니,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적응하면서, 영화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법은 과연 힘없는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완벽한 것인가? 법은 그렇지 않다라는 걸 느끼게해주는 영화 어느 나라든 법은 완벽하지 않다 그 이유는 그걸 집행하고 만드는건 사람이기때문이다. 단지 부자라서, 권력자라 법의 보호를 받는다는 건 말도 안된다 생각이 들지만, 현실에서도 벌어지는 일들이라 참 일반 시민으로서 씁쓸함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화끈한 액션보다는 법정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심리싸움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작품이였습니다. 불황으로 허덕이는 한국영화 시장 인구수 2억 8500만의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 한 것 아닌가? 그렇다면 감독님은 천재!!!! 우리나라 천만이보면 대박영화 인도네시아 인구 1%만봐도 2천만 동남아축구를 한단계 성장시킨 박항서,신태용 감독님처럼 우리나라 영화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 하는 것이 아닌가? 나쁜 시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 작품이였습니다.
![판결[2차 시사회] 후기 사진](https://cdn.ducksticket.com/original/20260116/3743930277_1768547570.7229.jpeg)
써니텐
써니텐뮤지컬 · 에그 1,018★★★★★5.0처음에는 가볍게 웃고 즐기는 로맨틱 코미디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공연을 보고 나니 생각보다 감정의 결이 따뜻한 작품이었습니다. 극 중간중간 등장하는 노래들은 자연스럽게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고, 그 시절의 감정과 분위기를 다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사랑을 믿지 않게 된 이유와 사랑을 붙잡아야 하는 이유가 서로 다르지만 결국 같은 방향으로 흐른다는 점이었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들, 웃다가도 문득 마음이 몽글해지는 순간들. 와이프와 함께 관람하며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정말 행복한시간이었습니다.


보물찾기
보물찾기연극 · 에그 1,166★★★★★5.0연극 〈보물찾기〉 오프닝이 시작되기도 전, 배우분들이 관객에게 다가와 **얼빡샷(?)**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풀어줍니다. 덕분에 시작부터 웃음이 터지고, 자연스럽게 극에 빠져들게 되는 연극입니다. 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부모님 사후, 유산을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입니다. 어머니의 장례가 끝난 뒤, 집을 팔아 현실적인 이익을 챙기려는 누나와 추억이 깃든 고향집을 지키려는 남동생. 연극은 이들의 재산 다툼으로 시작되며 익숙하지만 씁쓸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보물찾기〉가 진짜로 말하고 싶은 것은 ‘돈’이 아닌 우리가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진짜 보물입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때로는 가장 힘든 존재가 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 바로 가족이라는 보물이 이미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이 연극은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로 전해줍니다. 재미있게 웃다가, 문득 마음 한편이 찡해지는 순간이 찾아오는 작품. 가족의 의미와 존재에 대해 부담 없이, 그러나 깊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연극입니다. 다가오는 2026년 새해, 가족과 함께 관람하며 ‘진짜 보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연극 〈보물찾기〉, 가족 관람으로 특히 추천드려요.

영생인
영생인영화 · 에그 1,117★★★★★4.0독립영화의 장점은 분명하다. 상업영화가 시도하지 못하는 설정과 형식, 과감한 문제 제기. 〈영생인〉 역시 그 점에서는 충분히 ‘독립영화다운 영화’다. 영화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한다. 인생극장을 연상시키는 톤으로, 미스터리한 인물을 끝까지 따라간다. 원폭 피해를 입은 존재가 흡혈을 통해 영생을 누린다는 설정은 분명 자극적이고 흥미롭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질문이 있다. “왜 이 설정이어야만 했을까?” 원폭 피해자는 역사적으로 일본인이 훨씬 많다. 그렇다면 이 세계관 속 ‘영생인’ 역시 일본에 더 많이 존재해야 논리적으로 자연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굳이 조선인을 피해자이자 영생의 존재로 설정한다. 이 선택은 단순한 설정을 넘어 역사적 상처를 서사의 장치로 소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문을 남긴다. 나는 역사에 정치가 개입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관객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는다. 관객은 이 설정이 주는 불편함을 그대로 감수한 채 따라가야만 한다. 만약 실제 피해자이거나, 그 후손의 입장에서 이 영화를 본다면 이 작품은 ‘미스터리’가 아니라 불편함과 분노로 먼저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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