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
젊은체리8115
2023-10-11 00:02
❤️#대학로연극 #뚜껑없는열차 #스카이씨어터 #김영웅 #윤상현 #김필 #전서진 #지미리 #정선주 #손우경 #이다슬 #박지연 #김평화 #박연희 #김영확 #홍순목 #배성 #강민구 #원인재 #최상민 #조성준 #정재영 #이송이 #하영주 #문화생활 #컬쳐퀵 #덕스크루3기❤️
[공연정보]
공연기간 : 2023. 10. 10(화) ~ 2023. 10. 22(일)
장 느 : 드라마극
러 닝 : 75분
이번 리뷰는 뚜껑없는 열차 연극입니다.
조금이 아니라 많이 무거운 스토리인더 배우님들이 소화를 잘 해내셔 저 펑펑 울었어요. 제가 올해 이 공연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자책하는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연극 <뚜껑없는 열차>(원안 김원진, 각색·연출 장용석)의 주인공 '순심'역을 맡은 김평화, 박연희 배우(더블캐스트)의 말입니다. 연극은 평화의 소녀상을 실사로 그리려던 캐리커처 작가 '우순'이 '뚜껑없는 열차'를 타고 가 고향으로 돌아온 위안부 피해 생존자 '순심'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타임슬립 작품입니다. 제목인 '뚜껑없는 열차'는 당시 조선에서 만주로 가는 석탄을 나르던 열차에 일본군 위안부를 태워 나른 것을 표현합니다.
우리나라 말 가운데 ‘화냥녀’라는 말이있죠. ‘화냥녀’는 행실이 좋지 못한 여자 그리고 더 심한 욕(?)을 포함한 여자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환향녀’에서 자음동화 등 말의 변화와 뜻의 변화에 ‘화냥녀’가 됐습니다.
그럼 ‘환향녀’는 어디서 나온 말일까요?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끌려갔던 여인들이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을 때 조선인들은 그들을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이라는 뜻으로 불렸지만 고향에서는 반겨주지 않았습니다. 청나라에 돌아온 여인들이 약 50만명으로 추정하고 당시 조선에서는 엄청난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이 여인들은 나라를 지키지 못한 조정에 의해 청나라로 끌려갔지만 돌아왔을 때 모든 책임을 이 여인들이 지게 됐습니다. 조선 양반들이 성리학을 내세우며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과거의 일들이 절 분노하게 했고 마음이 먹먹한니 여운이 오래 남았습니다.
이 같은 일은 다시 일제강점기에 또 다시 되풀이 됩니다. 일제는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전쟁터에 끌려가 고초를 당하다 나라가 해방되어 고향에 돌아왔지만 고향사람들은 이들을 반겨주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일본은 사과 없이 위안부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전쟁터에서 살아남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한 위안부 소녀의 이야기가 다시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연극 ‘뚜껑없는 열차’는 2020년 제6회 무죽페스티벌의 개막 초청작으로 대학로에서 자주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관객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가슴 아픈 연극을 ‘작업그룹 동고동락’에서 다시 무대에 올렸습니다. 작업그룹 동고동락은 “2023년 한국메세나협회 예술지원 매칭펀드 지원사업 선정작이 되면서 우리의 아픈 과거를 다시 생각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반성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캐리커쳐 작가 우순은 친구 부탁으로 소녀상의 소녀를 실사로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습니다. 고민하던 우순은 우연히 뚜껑 없는 열차를 타고 순심이가 살고 있는 1948년으로 가게 되며, 과거로 돌아간 우순은 사람들에 의해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 자신이 그리려고 하던 느낌과 비슷한 순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순심은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고향으로 왔지만 전쟁터에 갔다 왔다는 말을 동네사람들에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우순은 순심을 그리고 싶어 하지만 순심 아버지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순심의 아픈 마음을 우순은 그릴 수 있을까?😭
연극은 이유 없이 끌려가 전쟁터에서 끔찍한 일을 겪은 소녀들에게 바치는 무대입니다. 1948년 갈등의 그날을 몰입감 높은 전개로 배우들의 명품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연극 뚜껑없는 열차는 10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무대에서 공연합니다.
김한솔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제시 삭제>
"'나중에 만나면 안아달라'는 대사에 응답한 관객... 눈시울 붉어져" 저도 울고 말았네요.
오늘 투데이 캐스팅 배우님들이 무대를 얼마나 꽉 채우셨는지 막을 내린 후에도 끊임없는 박수속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배우님들 화이팅❤
https://instagram.com/do_ro_thy_yo?igshid=NzZlODBkYWE4Ng==
[공연정보]
공연기간 : 2023. 10. 10(화) ~ 2023. 10. 22(일)
장 느 : 드라마극
러 닝 : 75분
이번 리뷰는 뚜껑없는 열차 연극입니다.
조금이 아니라 많이 무거운 스토리인더 배우님들이 소화를 잘 해내셔 저 펑펑 울었어요. 제가 올해 이 공연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자책하는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연극 <뚜껑없는 열차>(원안 김원진, 각색·연출 장용석)의 주인공 '순심'역을 맡은 김평화, 박연희 배우(더블캐스트)의 말입니다. 연극은 평화의 소녀상을 실사로 그리려던 캐리커처 작가 '우순'이 '뚜껑없는 열차'를 타고 가 고향으로 돌아온 위안부 피해 생존자 '순심'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타임슬립 작품입니다. 제목인 '뚜껑없는 열차'는 당시 조선에서 만주로 가는 석탄을 나르던 열차에 일본군 위안부를 태워 나른 것을 표현합니다.
우리나라 말 가운데 ‘화냥녀’라는 말이있죠. ‘화냥녀’는 행실이 좋지 못한 여자 그리고 더 심한 욕(?)을 포함한 여자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환향녀’에서 자음동화 등 말의 변화와 뜻의 변화에 ‘화냥녀’가 됐습니다.
그럼 ‘환향녀’는 어디서 나온 말일까요?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끌려갔던 여인들이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을 때 조선인들은 그들을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이라는 뜻으로 불렸지만 고향에서는 반겨주지 않았습니다. 청나라에 돌아온 여인들이 약 50만명으로 추정하고 당시 조선에서는 엄청난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이 여인들은 나라를 지키지 못한 조정에 의해 청나라로 끌려갔지만 돌아왔을 때 모든 책임을 이 여인들이 지게 됐습니다. 조선 양반들이 성리학을 내세우며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과거의 일들이 절 분노하게 했고 마음이 먹먹한니 여운이 오래 남았습니다.
이 같은 일은 다시 일제강점기에 또 다시 되풀이 됩니다. 일제는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전쟁터에 끌려가 고초를 당하다 나라가 해방되어 고향에 돌아왔지만 고향사람들은 이들을 반겨주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일본은 사과 없이 위안부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전쟁터에서 살아남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한 위안부 소녀의 이야기가 다시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연극 ‘뚜껑없는 열차’는 2020년 제6회 무죽페스티벌의 개막 초청작으로 대학로에서 자주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관객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가슴 아픈 연극을 ‘작업그룹 동고동락’에서 다시 무대에 올렸습니다. 작업그룹 동고동락은 “2023년 한국메세나협회 예술지원 매칭펀드 지원사업 선정작이 되면서 우리의 아픈 과거를 다시 생각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반성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캐리커쳐 작가 우순은 친구 부탁으로 소녀상의 소녀를 실사로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습니다. 고민하던 우순은 우연히 뚜껑 없는 열차를 타고 순심이가 살고 있는 1948년으로 가게 되며, 과거로 돌아간 우순은 사람들에 의해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 자신이 그리려고 하던 느낌과 비슷한 순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순심은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고향으로 왔지만 전쟁터에 갔다 왔다는 말을 동네사람들에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우순은 순심을 그리고 싶어 하지만 순심 아버지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순심의 아픈 마음을 우순은 그릴 수 있을까?😭
연극은 이유 없이 끌려가 전쟁터에서 끔찍한 일을 겪은 소녀들에게 바치는 무대입니다. 1948년 갈등의 그날을 몰입감 높은 전개로 배우들의 명품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연극 뚜껑없는 열차는 10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무대에서 공연합니다.
김한솔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제시 삭제>
"'나중에 만나면 안아달라'는 대사에 응답한 관객... 눈시울 붉어져" 저도 울고 말았네요.
오늘 투데이 캐스팅 배우님들이 무대를 얼마나 꽉 채우셨는지 막을 내린 후에도 끊임없는 박수속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배우님들 화이팅❤
https://instagram.com/do_ro_thy_yo?igshid=NzZlODBkYWE4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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