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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꿈꾸미8611
2023-01-03 14:58
잘못된 어른들
10대 소녀를 나쁘게 만든 것은 바로 잘못된 어른들이다. 친부의 성폭력, 그리고 그것을 묵인하고 무시한 엄마, 소녀와의 조건만남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대표. 비록 연극의 나오는 인물들이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서 보여지는 인물들이기도 하다. 돈이라면 생명 하나 죽이는 건 아무렇지 않는 그들의 잔혹성까지..지금 우리는 제대로 된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인가. 오늘 본 연극이 지금 우리 사회를 바라본 것이라면 이것은 지옥이다.
<진짜나쁜소녀> 는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몹쓸 짓을 당한 후 그 상처를 치유 받지 못한 채 모범생을 연기하며 살아가야만 했던 소녀가 고등학생이 되며 복수를 단행하는 이야기이다.
스토리 구성은 잔인하게 살해당한 유명 여배우 황지희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무길. 이무길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정치인, 대기업만 상대하는 승률 100% 냉혈 변호사 김안나를 찾지만 단박에 거절당한다. 재판까지 한 달 남은 상황에서 무길은 안나의 하나뿐인 딸 김요아를 납치하고 안나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당신 딸 김요아를 살리고 싶으면 나의 무죄를 입증해”
이무길의 별장에 마주한 두 사람. 안나는 완벽한 승소를 위해 처음부터 사건을 재구성해야 하고 완벽한 진실을 요구한다. 결국 1심에서 무죄를 받아낸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무길은 요아를 납치하지 않았다는 것, 요아가 살인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사라진 김요아는 어디 있으며, 황지희 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인가. 검사 측의 항소로 다시 이무길의 별장에 마주한 두 사람. 각자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요아는 여섯 살 때부터 친부로부터 성폭력을 당했고 이는 아홉 살 때까지 이어졌다. 처음에는 ‘누군가에게 위로받을 수 있다’라는 희망으로 나의 이야기를 주변에 알려보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비난과 화살이다. 피해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러니라는 상황 속 김요아는 7년의 침묵을 강요받는다. 각자의 것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장인물들의 이기심이 충돌하며 사건은 깊은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 자신을 숨겨야만 했던 존재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처절하게 복수를 계획한다.
단, 대사에서 거친 욕이 많이 나오고, 이무길이 여자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저지르는 장면 등에서 보기 불편한 부분들이 있다.
김요아 역의 채빈 배우는 멘사이지만 복수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소녀의 연기를 잘 보여준다. 김안나 역의 하지영 배우는 김요아의 엄마로서 요아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성애와 이무길과의 대립을 잘 연기한다. 황지희 역의 박정윤 배우는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으로 다시 밑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잘 표현한다. 보이 역의 한종두 배우는 김요아의 친구이지만 돈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기꺼이 할 수 있는 잔인함을 잘 연기한다. 그리고 랩 실력이 뛰어나다.
개인적으로 이무길 역의 정휘욱 배우의 연기가 돋보인다. 과거 범죄를 많이 저지른 자로 코인 투자로 갑자기 부자가 되어 드래곤엔터의 대표로 돈이라면 모든지 해결할 수 있는 생각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연기를 잘 보여준다. 나쁜 남자로 악당 빌런의 연기를 잘 보여준다.
10대 소녀를 나쁘게 만든 것은 바로 잘못된 어른들이다. 친부의 성폭력, 그리고 그것을 묵인하고 무시한 엄마, 소녀와의 조건만남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대표. 비록 연극의 나오는 인물들이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서 보여지는 인물들이기도 하다. 돈이라면 생명 하나 죽이는 건 아무렇지 않는 그들의 잔혹성까지..지금 우리는 제대로 된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인가. 오늘 본 연극이 지금 우리 사회를 바라본 것이라면 이것은 지옥이다.
<진짜나쁜소녀> 는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몹쓸 짓을 당한 후 그 상처를 치유 받지 못한 채 모범생을 연기하며 살아가야만 했던 소녀가 고등학생이 되며 복수를 단행하는 이야기이다.
스토리 구성은 잔인하게 살해당한 유명 여배우 황지희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무길. 이무길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정치인, 대기업만 상대하는 승률 100% 냉혈 변호사 김안나를 찾지만 단박에 거절당한다. 재판까지 한 달 남은 상황에서 무길은 안나의 하나뿐인 딸 김요아를 납치하고 안나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당신 딸 김요아를 살리고 싶으면 나의 무죄를 입증해”
이무길의 별장에 마주한 두 사람. 안나는 완벽한 승소를 위해 처음부터 사건을 재구성해야 하고 완벽한 진실을 요구한다. 결국 1심에서 무죄를 받아낸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무길은 요아를 납치하지 않았다는 것, 요아가 살인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사라진 김요아는 어디 있으며, 황지희 살인사건의 진범은 누구인가. 검사 측의 항소로 다시 이무길의 별장에 마주한 두 사람. 각자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요아는 여섯 살 때부터 친부로부터 성폭력을 당했고 이는 아홉 살 때까지 이어졌다. 처음에는 ‘누군가에게 위로받을 수 있다’라는 희망으로 나의 이야기를 주변에 알려보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비난과 화살이다. 피해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러니라는 상황 속 김요아는 7년의 침묵을 강요받는다. 각자의 것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장인물들의 이기심이 충돌하며 사건은 깊은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 자신을 숨겨야만 했던 존재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처절하게 복수를 계획한다.
단, 대사에서 거친 욕이 많이 나오고, 이무길이 여자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저지르는 장면 등에서 보기 불편한 부분들이 있다.
김요아 역의 채빈 배우는 멘사이지만 복수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소녀의 연기를 잘 보여준다. 김안나 역의 하지영 배우는 김요아의 엄마로서 요아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성애와 이무길과의 대립을 잘 연기한다. 황지희 역의 박정윤 배우는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으로 다시 밑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잘 표현한다. 보이 역의 한종두 배우는 김요아의 친구이지만 돈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기꺼이 할 수 있는 잔인함을 잘 연기한다. 그리고 랩 실력이 뛰어나다.
개인적으로 이무길 역의 정휘욱 배우의 연기가 돋보인다. 과거 범죄를 많이 저지른 자로 코인 투자로 갑자기 부자가 되어 드래곤엔터의 대표로 돈이라면 모든지 해결할 수 있는 생각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연기를 잘 보여준다. 나쁜 남자로 악당 빌런의 연기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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