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윤

2022-11-18 10:22

정말 간신히 입장시간이 끝날 즈음에 도착해 잘 들어가 앉았다. 다행히 10분정도 뒤에 시작을 해서 숨을 고르고 볼 수 있었다.

사실 엄청난 스릴러일까 아니면, 과거를 떠올리면서 기억을 찾아가는 내용일까, "옆집사람"은 무슨 의미일까 생각을 많이 했었다. 막상 보고나니, 죽고 죽이는 그런 스릴러는 아니었지만, 미묘한 감정의 찝찝함이 남아있던 것 같다.
영화 안에서 통성명을 할 시간은 없었고, 단지 "옆집사람"으로 모든 통성명이 끝났던게 참 웃겼던 것 같다. 그리고 관람을 하면서 어? 이정현 배우님도 나왔어? 하면서 놀라웠고, 세 배우님들의 연기합이 너무 좋았고,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술은 적당히 마셔야한다는 교훈과 주인공은 "옆집사람"이라서 무사했다는 점, 그리고 권선징악은 약하게 남아 있었다는 것이 보이던 영화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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