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

2022-07-09 12:40

'2호선'이라는 지하철의 의미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준 뮤지컬.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교통수단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삶 그 자체이며 잊을 수 없는 기억이자 의지할 수 있는 도피처. 각자의 정차역에서 뻗어나온 한 줄기의 사연 중 안 아픈 것은 없다. 상처투성이인 우리네 사는 이야기지만 가벼운 판타지와 코미디를 섞어 마냥 쓰라리지는 않게 매듭 지은, 볼 만한 연극.


#2호선세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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