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바다7042

2022-01-05 18:44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일이>와 함께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전태일기념관에서 스치듯 보기는 했지만, 부끄럽게도 청계피복노조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싶었습니다. 신순애, 이숙희, 임미경, 이순자, 김선주, 조미자, 박태숙, 박연준… 이분들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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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공들이 원했던 건 단지 인간답게 일하는 것과 그저 배움이었는데, 그런 여공들을 빨갱이로 몰며 탄압하고 구속까지 시킨 당시 정권과 사법 권력이 끔찍할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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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고 아픈 기억"이라 자녀들이 대학교 갈 때까지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말씀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담담히 과거를 말하기까지 지나온 세월이 무겁게만 느껴졌습니다. 영화 중간에 나온 <작은 반항>이라는 시가 유독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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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다리지만, 영화 시작 전 봉준호 감독님을 만나는 행운을 누렸는데요, <미싱타는 여자들>이 흥행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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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의 신순애 잘 견뎌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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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타는여자들 #덕스티켓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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