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산7723

2020-05-11 22:11

이야 영화 범털! 우습게 봤다가 감탄하고 갑니다.

범털~ 투박하지만 파워가 느껴지는 리얼한 남자들의 액션👍 . 9개의 담벼락 안 세상을 이만희라는 인물을 통해 잠시 견학하고 나왔네요. 별거 아닌 소소한 장면들이 터트려 주는 웃음과 재미 굿!!!. 잔인한 장면이 두엇 있었지만 나름 기술적으로 커버해줘요. 과하지 않게 직접적인 앵글이 아닌 샤워실 불투명 유리 문 안에서 벌어지는 둔탁한 사운드 등으로요. 그에 대비되게 문 밖에서 소심하게 떨던 개털방장의 모습을 동원하며 말이죠.
역시나 심각하거나 잔인한 장면을 코믹요소를 활용해 웃음을 주는 감독의 센쓰가 돋보입니다. 무엇보다 운동장 귀퉁이에 핀 노란 민들레를 가져가 옮겨심을까 라고 묻는 꽃미남에게 그럼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며 그냥 놔두자는 막내 이만희죄수의 말이 마음에 남아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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