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마법사4583

2020-05-01 23:36

#2호선세입자

웹툰은 보지 않았다 그저 같이 간 친구에게 대충 어떤 내용인지만 들었다

연극 시작 20분전 도착했다 역에서 나오면 행오버 티켓부스가 보여 낚이기 좋다 표를 받고 5층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문진표를 쓰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장소가 너무 좁아 불편한 점이 있다 좌석도 앞뒤 간격이 좁은 편이다 연극 끝나고 일어서니까 다리에 쥐 났다..

연극은 웹툰의 모든 내용을 빠르게 압축하고 압축한 느낌이었다 진행은 빠르고 사건 전개도 빠르다 그렇지만 캐릭터의 디테일은 자세했다

이러한 압축이 개인적으로 단점으로 느껴졌다 모든 내용을 보여주는 것에 너무 편향 됐달까.. 런닝타임이 2시간에 가까울 정도로 길지만 시간이 부족한 것처럼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2호선을 좋아한다 집이 2호선 라인이고 통학도 2호선을 이용해서 자주 타서 그런것 같다 특히 합정-당산 이 부분 일출과 일몰을 보면서 멍 하고 바라보는 것 같다

우리가 얼마나 하늘을 볼까 아무 생각 없이 항상 핸드폰 컴퓨터 전공 일 여러 힘든 일과 여유 없는 삶 우리 나름 대로의 사연과 상처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그런 상처를 가지고 2호선 전철 안에서 위로 받고 피할 순 있지만 우리 진정한 삶과 행복은 역에 있지 않은가 전철이 아니라 나와야지 한발자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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