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벌꿀7627

2020-04-28 22:50

<죽여주는 이야기> 2020.4.25

웬만하면 좋은후기를 남기고 싶었지만...

너무 폭력적이라는 말밖에 안나온다.
개그가 관객을 비하하는게 대부분이다.
관객을 때리려는 제스처가 계속됐고
같이간 친구에게는 쓰레기통이라며 진짜 입에서 뱉은 물을 닦고 겨드랑이에 눈 앞에서 비빈 휴지를 건냈고
나에게는 음식물 쓰레기라며 씹던 떡을 뱉어 얼굴에 들이밀었다. 너무 역겨워서 다가오기전부터 두 눈을 가리고 있었음에도 내가 쳐다볼때까지 안가고 들이밀었으며 소리를 지르니 그제서야 돌아갔다.
대부분의 내용이 관객 외모비하나 때리는 시늉이었다.
버티다 버티다 한시간 보다가 도망쳐나왔다.
관람한 날 하루동안 스트레스가 지속되었다.
나 외에도 다른 관객은 배우가 다가올까봐 아예 고개를 돌리거나 표정이 좋지 않은 분들도 계셨다.
나중에는 관객 하나하나 놀리다보니 스토리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이렇게 혹평을 남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조금만 참고 봐보자 뒤에는 재밌겠지” 를 속으로 200번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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