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달6626

2020-04-19 13:39

우여곡절끝에 연극'라면'을 봤어요
레트로연극 이라던데...완전 우리세대맞춤연극.
찰진 대사들과 유머코드.
소품들에서 느껴지는 강한 추억의 편린들이
주마등같이 스쳐가서 연극내내
웃었다가 씁쓸했다가 그랬다.
삶을 관조하는데 뛰어난 자질이 있는 작가임에 틀림없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깔아놓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힘.
한참을 웃고
한참을 추억에 젖다보니
긴장하며 생활했던 나의 경직됨이 어느정도 풀어진것같아 무척이나 좋았다.
이 연극은 15세이상이 아니라 40세이상인거 같다.
마치 "응답하라 " 시리즈를 본 것 같은
유쾌함이
열심히 잘 살고있으니 힘을 내라는 위로를 하는 것 같다
#연극라면#위로와공감#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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