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구름8184

2020-03-03 17:43

엄청 넓은 좌석은 아니었지만 아무리 소극장이라고 해도 그렇게 꽉찬 공연장은 오랜만이었다. 일단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공연이라는 건 반 입증된 셈이었다. 시작 전에 Intro 영상이 있었고 곧 이어 연극이 시작되었다. 극에는 마흔의 스튜어디스, 서른 다섯의 단역 배우, 쇼호스트가 나온다.
그들은 여자로서 이전에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한다. 행복, 사랑, 성공 서로 추구하는 건 다르지만 사실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최근에 느낀 것과도 비슷한 것으로, 죽으라는 법은 없다 => 꾸준히 하다보면 더 구체화 되고 흐릿한 꿈이 선명해진다는 것과 정말 힘들 때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고 서로의 방향을 응원해주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세상에 무서울 것은 없다는 것이다. 그 사람과의 행복과 사랑의 에너지가 넘치고 나는 그로부터 충전되는 느낌을 받는다! 점점 더 자신감이 생기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어간다.♡ 히히 이 연극을 보고서 더 상기시키고 싶었던 건 어떠한 상황에서든 사랑을 포기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 사랑 안에는 우리보다 너와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집에 가는 길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하게 된 연극이었습니다. 덕스티켓 덕분에 잘 봤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을 전개를 너무 급하게 휙휙 넘겨버려서 감정선이 너무나 평온했습니다. 헉..!ㅠㅠ 엥? 눈물 좀 흘릴라하면 조명 꺼지고 다른 장면이 나오고 분위기도 바뀌어버리고 마치 감정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구여
제대로 눈물 뽑아낼 포인트들이 몇 개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쉬웠습니당

다른 분들도 다 연기 잘 하시지만
수정 언니 연기 몰입력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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