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달6626

2020-02-09 08:47

국악퍼포먼스 "썬앤문" 을 관람하고 왔다.
가는길 지하철안이나 길거리나 공연장안에까지나 어디든 마스크를 쓴 소수의 사람들인 작금의 현실에서
나는 최선을 다하여 흥을 돋우려는 공연자들이 너무나
고마웠다.
국악을 하시는 엄마덕에 친숙한 악기들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장구 그리고 선이 너무나 고왔던 우리가락 춤꾼.
공연 사이사이 관객참여형 공연의 일환으로 관객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들은 무척 아름다웠다. (우리도 가위바위보를 통해 약과를 선물로 받아서 하는 말은 아니다^^)
굳이 그녀들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옥의 티처럼 안타까운점이 있었는데
(요즘은 결코 달갑지않을) 유커들을 고려한 것같은 의상들이었다. 고증을 통한 우리의상은 결코 아닐것같은 사대주의 찌꺼기...
씁쓸했다..굳이 아름다운 그녀들에게 그렇게 추워보이는 (실제 공연장 안은 꽤 추웠으니...) 의상으로 벗겨야했을지...
더구나 선물로 약과를 준비할 정도로 배려심있는 공연이지 않았는가.

우리것을 하기위해 수년간 시간과 공을 들였을 어여쁜 그녀들의 공연에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한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니..^^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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