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달6626

2020-01-18 16:48

톨루즈 루트렉 전시회를 다녀왔어요.
솔직히 고백하건데... 익숙한 이름이 아니었어요.
미술전을 좋아하는 딸과
주말 뜻깊게 보내고 싶어 다녀왔지요.
오전에 갔을때도 이미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는데...세상에 관람이 끝났을땐...
매표하려는 줄이 어찌나 긴지요...할말을 잊었다지요..
헌데 그럴만했어요. 앙리 툴르즈 루트렉은 쇱게 표현하자면...귀족고흐라고 함이 옳아보여요.
근친이라는 야만과 그림이라는 문화의 충돌 한가운데서 온몸으로 맞아냈던 그였으니..그 고독과 외로움..상처가 어땠을까요.
술이 아니고는 버티기힘든 그의 녹록치못한 삶이 안타까워 탄식할즈음...그럼에도 그가 얼마나 생명에 대해 애정을 가진 사람이었는가가 느껴졌어요..뜨거운게 울컥 쏟아졌답니다.
일단 동작과 움직임이 살아있는 사람들과 동물들..
역동적이게 움직이지만 아무도 웃지않습니다.
그 눈빛...
비교적 저평가되어있던 명작과 화가를 알게되었습니다.
신은 결코 두가지를 주지는 않는다고..깨달은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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