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수줍은해9214
2025-12-04 22:04
솔직히 제목만 보고는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보고 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
이주할 행성을 찾다가 지구에 와서 장독대에 갇힌 외계 홍어라는 설정부터 황당한데, 영화는 그 황당함을 끝까지 밀어붙인다.
욕쟁이 할머니가 등장하는 초반부는 정말 의외의 웃음 포인트였다.
외계 홍어들과 할머니의 텐션이 생각보다 잘 맞고, 그 조합이 계속 소소한 재미를 만든다.
공연 때문에 마을을 찾은 밴드팀이 홍어들과 얽히면서부터 난리가 나는데, 캐릭터 하나하나가 너무 진지하게 황당한 상황을 받아들이는 바람에 더 웃겼다.
일부 장면은 약간 오버스럽기도 했지만, 애초에 이런 스타일을 기대한 관객이라면 크게 불만은 없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깊은 메시지나 감동을 기대하는 영화는 아니고, 그냥
“오늘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다”
“B급 감성 좋아한다”
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전투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고, 소소하게 터지는 웃음이 계속 이어져서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주할 행성을 찾다가 지구에 와서 장독대에 갇힌 외계 홍어라는 설정부터 황당한데, 영화는 그 황당함을 끝까지 밀어붙인다.
욕쟁이 할머니가 등장하는 초반부는 정말 의외의 웃음 포인트였다.
외계 홍어들과 할머니의 텐션이 생각보다 잘 맞고, 그 조합이 계속 소소한 재미를 만든다.
공연 때문에 마을을 찾은 밴드팀이 홍어들과 얽히면서부터 난리가 나는데, 캐릭터 하나하나가 너무 진지하게 황당한 상황을 받아들이는 바람에 더 웃겼다.
일부 장면은 약간 오버스럽기도 했지만, 애초에 이런 스타일을 기대한 관객이라면 크게 불만은 없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깊은 메시지나 감동을 기대하는 영화는 아니고, 그냥
“오늘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다”
“B급 감성 좋아한다”
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전투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고, 소소하게 터지는 웃음이 계속 이어져서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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