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2024-01-17 13:23

그간 나왔던 많은 영화들이 그러했듯이, 이번 뮤지컬도 비슷한 소재와 주제로 약간의 감동을 가미한 그냥 그러저러한 뮤지컬이겠거니 했다.
그래도 운이 좋게 당첨되었다는 심리적인 기쁨과 오랜만에 대학로 뮤지컬 관람이라는 신체적은 즐거움을 갖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생계를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했던 꿈들, 현재를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의 아버지들, 그리고 나.
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나 몰입해서 관람할 수 있었다.

내용상 부담이 될 수는 있겠다 싶지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9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했던 다양한 소품과 음악들이 배경으로 나왔다면 더 좋았을 듯 싶다.
비긴어게인에서 마지막승부로 갈아타는 액자 속 사진 만으로는 20년의 타임슬립을 표현하기에는 다소 부족했던 부분인 듯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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