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후기
대학로에 신상 연극이 떴습니다!
11월 15일 오픈한 따끈따끈한 연극 〈남주를 부탁해〉
혜화역 1번 출구에 큼지막하게 광고 중인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안고 관람하고 왔어요.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 시작 전부터 설렘 가득!
극장은 혜화역 1번 출구 폴바셋 건물 3층에 위치해
접근성도 아주 좋아요.
(매표소는 1층!)
티켓을 받으면 종이와 볼펜을 함께 주시는데,
이 종이는 공연 중 직접 참여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니
꼭! 잘 챙겨두셔야 합니다.
입장은 공연 시작 15분 전부터 가능해요.
입장 후에는 리모컨을 하나씩 나눠주는데요,
이 리모컨으로 관객이 직접 선택에 참여합니다.
버튼 하나로 극의 흐름과 결말이 결정되는 방식!
내가 선택한 내용이 바로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다리는 그 쫄깃함이
이 연극의 진짜 매력입니다.
특히 이 작품,
👉 결말이 무려 6가지!
그래서 더 뻔하지 않고,
볼 때마다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관객과의 호흡이 중요한 공연이라
조금은 용기 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웃음과 재미가 배로 살아납니다 😊
아!
매표소에서 받은 종이에 적은 글이
배우들의 실제 대사로 등장하기도 해요.
재미있고 센스 있는 문장을 적어보세요.
뽑히는 재미 + 객석 빵 터지는 재미까지!
마지막에 뜻하지 않은 선물까지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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