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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도둑이야기 두번째 관람인데 너무 재밌었어요!!
같은 역할인데도 배우님에 따라 느낌이 완전 달라지는 거 있죠? 큰 흐름은 같은데 애드립이 많다보니 세부적인게 달라서 넘 재밌더라고요!!
연극은 이 맛에 보는 것 같아요!
이번 편은 블랙코미디가 더 강했는데, 전혀 무겁지 않게 웃음으로 승화시키니까 다들 웃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진짜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날 정도였고
끝나고 나서는 목이 다 아플정도 였어요ㅋㅋ 웃다가 숨넘어갈 뻔했어요, 진짜!
박철민 배우님이 하시는 것도 너무 궁금하고, 이미 본 배우님들 조합도 다시 보고 싶어요. 다른 배우님들 조합은 또 얼마나 다를지, 진짜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보고 싶네요!